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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다니엘종합병원 MOU체결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기적 협력키로

부천교육지원청은 23일 부천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의료법인대인의료재단 다니엘병원과 '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 및 교육지원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위해서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첫째 취약계층 학생의 질병치료, 입원, 수술을 요할 때 원활한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니엘종합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둘째 취약계층 학생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교육 및 상담지원, 셋째 보건복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직업탐색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지원, 넷째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관할 지역 내 학부모 및 교사들에 대한 연수협력, 다섯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직원 의료비 우대적용,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담당자로 구성된 협의회 구성에 대한 협력이다.


유선만 교육장은  " 부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6년 시행 이후 학교가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아이들을 함께 돌보면서 아이들의 삶 전반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교육계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의료와 교육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능동적인 우리 사회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협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법인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강대인 이사장은  " 건강을 잃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에게 건강을 회복시키고 정신적 안정을 마련해주어 그들이 인간으로써 가치를 회복시켜주는 일이 다니엘병원의 이념"이라며 "이번 부천교육지원청과 다니엘종합병원과의 업무협약은 그 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업별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공동체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부천신문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3-05-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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